정치권이 온통 22대 총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범인 금산군수의 행정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동안 언론에 대한 재갈물리기를 시작으로 里長(이장) 임명 문제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는 결정 장애와 ‘모르쇠 행정’으로 일관하던 박범인 군수가 이제는 ‘막무가내 행정’이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될 것 같다. 금산군에서 공직에 입문하여 지방행정사무관으로서 금산군 기획정보실장과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장을 거쳐 민선 5기 안희정 충남도정에서 지방부이사관인 농정국장까지 지내는 등 30여 년 넘는 기간 동안 공직을 수행한 박범인 군수가 지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12일 내년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정치권은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매서운 한파의 기승으로 전국이 움츠러들고 있듯이 여야 정치권도 집권여당 대표의 페이스북 사퇴·거대 야당 대표의 지속되는 사법리스크 등으로 찬바람만 쌩쌩 불고 있다. 특히, 내년 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인사들은 공천을 앞두고 작은 구설수에도 오르지 않기 위해 납작 엎드리는 모습이다. 모든 선거에서 공천의 승패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듯이 여야가 내년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보들 뿐만 아니
대전시가 대덕구 송촌동을 비롯한 8개 동에서 ‘동 자치지원관’을 운영하면서 爲人設官(위인설관)의 전형이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대전시는 4,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동 자치지원관’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면서 주민자치 정착을 위한 역할을 통해 행정기관과 주민 간 소통·동 단위 네트워크 구성·주민자치 역량 강화·주민자치회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으나, 야권과 지역 언론에서는 ‘동 자치지원관’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들과의 업무 차별성이 불분명하고, 구의원과의 업무가 중복되며,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와도 어떤